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청취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9개 안건 의결·4개 사업 삭감

영광군의회가 지난 1일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2차 추경예산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안건을 상정하기 전에 박연숙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관리 철저로 안전한 영광군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확대하여 결정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영광군 청년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건의 부의안건이 처리됐다.

군의회는 이날 영광군이 2차 추경 예산안으로 제출한 5976억975만원 중 4건인 5억9299만원을 삭감하고 수정 가결했다. 삭감액은 예비비로 돌렸다.

삭감된 4건과 금액으로 △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내 벤치 설치 1000만원 △ 내산서원 문화재 안내판 설치 1000만원 △ 대마산단 염소 축사 폐업보상 5억5299만원 △ 수산특산물 수출 활성화 2000만원 등이다.

임영민 예산결산위원장은“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일반회계 5,156억원, 특별회계 819억원 등 총규모 5,976억원과 2019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총규모 565억원을 가결했다”고 말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한 주요안건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영민)에서 ▶소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영광군 청년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2019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백수해안 노을관광지 조성사업 부지 매입, 다목적 행정선 신규 건조) 등 부의안건을 심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영진)에서는 ▶소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영광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영광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2019년도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출연지원 계획안 ▶영광군 4-H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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