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광군에서 판매 중인 영광사랑상품권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5% 할인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특별 할인 기간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추석 전달과 추석이 속한 달로 관내 31개소 전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50만원 한도에서 구매가 가능하여 두 달간 최대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발행된 영광사랑상품권은 유통되기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에 7억 원어치가 판매되었고 가맹점 수는 총 1,620여 개소에 달한다. 가맹점 현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산업경제→영광사랑상품권→가맹점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광군은 가맹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상가,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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