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9일까지 장성군청 내 로비서
필암서원의 사계, 재례 등
행사 사진 21점·영상자료 전시

장성군사진가협회(회장 김수영)가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필암서원 특별 사진전을 열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성군사진가협회는 이달 2~9일까지 1주일간 그동안 회원들이 촬영했던 필암서원의 사계, 재례 등 각종행사 사진 22점과 영상자료를 장성군청 로비에 전시해 지역민에게 관심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성팔경의 하나이며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인 장성필암서원(사적제242호)은 지난 7월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회의에서 한국의 9개 서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장성군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특별사진전 개막식은 지난 2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을 모시고 조촐하게 치러졌다.

장성군사진가협회는 장성의 사진가들이 개인적 사진예술을 추구하는 동시에 옐로우시티 장성군의 홍보화 지역의 문화창달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창립했다.

현재 회원 2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전시회는 물론 각종 축제행사시 장성관광사진을 전시 장성군을 홍보하고 있으며 장성사계절 관광사진촬영 및 지역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단체다.

장성군은 향후 세계문화유산 등재 선포 및 인증서 전달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와 각종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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