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 및 제3회 전남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7월5일부터 7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광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복싱 전남 대표를 선발하고 이어서 전남 복싱 동호인이 각 연령·체급별로 나뉘어 참가하는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가졌다.

영광에서 복싱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예전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해 온 복싱이 침체에서 벗어나 영광에서 다시 부활을 시작하는데 의미가 있다.

대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체육관으로 오셔서 사각의 링에서 펼쳐지는 혈전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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