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의회-개원1주년 맞이>

지난해 7월 군민의 염원과 희망 속에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바른 의회를 건설할 것을 다짐하며 제8대 의회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년 영광·장성·함평군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회 운영의 각오를 다짐하는 기념사와 기념행사를 지면에 게재한다./편집자주

제8대 장성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의장실에서 백설기 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초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의회, 초심 다진다…“상생의회·민생의회·정책의회로 힘찬 발걸음 이어갈 것”

장성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순백의 백설기로 초심을 다지는 기념식을 가졌다.

차상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지난 1일 의장실에서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백설기 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순백의 백설기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장성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사 요약문.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지난해 7월, 8대 의회는 견제와 협치의 상생의회, 주민생활과 현장 중심의 민생의회,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정책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힘차게 발을 내딛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7분의 의원들은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어느 때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10월 ‘장성군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80일이었던 연간 회기일수를 100일로 늘려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 의원발의를 통해 ‘장성군의회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와 ‘장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겸직신고, 영리거래 금지, 수의계약 제한을 엄격히 하고,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제고와 위원회의 심사기능 및 사후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예산안 심의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건군 이래 최초로 본예산 4,000억 원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했습니다. 또 각종 조례안이 군민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했습니다.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과 대화를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장성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사업도 빈틈없이 챙겼습니다. 지난해 10월,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습니다. 또 장성호 체류형 관광지 조성,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축령산 종합개발사업,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장성읍 청운 지하차도 개설사업 등 장성군의 미래를 변화시킬만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게 분한 사전검토와 치밀한 분석으로 검증해 나가겠습니다.

제8대 영광군의회가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7기 개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더욱 알찬 의정운영을 다짐했다.

■영광군의회, “군민의 든든한 파수꾼 되겠다”…알찬 의정운영 다짐

영광군의회가 지난 2일 제19회 의원간담회에서 제8대 영광군의회 개원 1주년을 자축하고 더욱 알찬 의정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7월2일 개원한 제8대 영광군의회는 지난 1년간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소통과 협력으로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빠르게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고 군민들의 의견과 지역의 문제점을 잘 파악해 군민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잡았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고사항 4건, 협의사항 1건, 의회관련사항 5건, 공지사항 2건을 다루었다.

집행부 보고사항으로는 총무과 소관 ‘영광군 군청 및 읍면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모빌리티산업과 소관‘미래 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 기반구축 사업비 집행현황’, 노인가정과 소관 ‘영광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건설과 소관 ‘영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운영 조례 제정(안)’을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필구 의장은 “작년 설렘과 희망으로 시작한 우리가 벌써 1년을 맞이하게 된 것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찬 7월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7월10일부터 시작되는 제24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에서도 군정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시고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8대 함평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행복한밥상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간소하게 치뤘다.의원들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함평군의회, “집행부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의회 본연의 업무 충실할 것”

함평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행복한밥상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로 행사를 간소화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의원들은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함평군의회 1주년 기념사 요약문.

제8대 함평군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년이 됐습니다. 지난 1년 간 함평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군민과 함께해왔습니다.

제24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열어 집행부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의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며 함평군의 주요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조언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함평군 교통안전 증진 조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한 각종 조례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 본연의 권한과 책임을 다함은 물론, 군민의 의사와 요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시키겠습니다. 또한 대화와 타협으로 소통하며 군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의를 수렴해 군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항상 군민 여러분께 지혜를 구하며 노력해가겠습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