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국·도비 부담률
개선촉구 공동 건의문’ 채택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45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는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45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19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안건인 ‘국세기본법 개정안’,‘발전소 주변지역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을 해당 중앙부처 기관에 송부했다는 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지방기초의원선거 소선거구제 환원’과 관련한 현안 문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주요안건으로는 도와 시·군간 국고보조사업 지방자치단체의 경비부담 하향 조정을 위해 ‘지방정부 국·도비 부담률 개선촉구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전남의장협의회는 전라남도 보조금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기준 보조율을 당초대로 하향 해줄 것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에 전달하겠다며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전남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시군의회의원 전체 합동연수 추진 안을 협의했다.

강필구 협의회장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손잡고 동행한다면 전남발전과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앞당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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