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이사 등 임원 15명 임명
소상공인 위한 권익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등 사업 펼쳐가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종태)가 4일 함평5일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회장·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의장, 임용수 도의원, 이갑주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박종태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갑주 도연합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3기지역회장 위촉 및 깃발전달,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명된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으로는 박종태 회장, 김덕봉, 원상권, 박문봉, 문선호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총 15명이다.
이날 취임사에서 박종태 회장은 “나라경제가 난맥상 가운데 놓여있는 현실에 700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 우리함평지역역시 예외가 될 수 없는 현실 속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함평군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자 상가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숙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정부정책지원이 반영돼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함평군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제3기 임원진과 함께 활기찬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모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을 위한 ▲제도개선 등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소상공인육성을 위한 정책조사연구▲세무회계 및 법률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4월3일 설립됐으며, 임원(15명) 포함 총 회원수 38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