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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경영으로 금고 가치 극대화…젊은 고객 유치 힘쓸 것”

[우리지역 경제인] - 김성운 정주새마을금고 이사장

2019년 06월 11일(화) 18:06
1976년 정주새마을금고 설립때
주거래 은행으로 첫 인연 맺어
금고 이사직 맡아 활동해오다
2016년 2월 이사장 취임해

주민 16명 모여 시작한 금고,
지난해 6억7,000만원 수익내
출자배당 6.1% 고배당 실현
올해 자산1500억·이익 7억 목표

인구감소·불경기 불구하고
금고가치 높이는 데 ‘주력’
느티나무 자원봉사대 결성해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

우리군민신문은 창간 10주년을 맞아 영광·장성·함평지역의 경제인들을 만나 경제전문가들의 지역에 대한 견해, 지역금융의 당면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싣고자 새 특집 ‘우리지역 경제인’을 새로이 연재한다. 본지는 우리지역 경제인의 첫 인터뷰이로 선정된 정주새마을금고 김성운 이사장을 가장 먼저 만나보았다. 본지는 지난 4일 김 이사장을 만나 정주새마을금고와의 인연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새마을금고 활동계획까지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성운 정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영광에서 태어나 영광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영광 토박이’이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어 그 중 두 아들이 영광에 터를 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1976년 12월 정주새마을금고 설립때부터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금고 이사직을 맡아 활동했으며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정주 산악회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6년 정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면서 이후 2월 이사장으로 취임해 재직 중에 있다.

그동안 정주새마을금고는 35년간지역금융으로서 영세 자영업자 정책자금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무이행에 앞장서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정주새마을금고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정주새마을금고는 1976년 12월 뜻을 같이하는 주민 16명이 모여 백학마을금고로 명칭으로 설립했다.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고는 현재 정회원 5,269명, 총 거래자 수 16,000여명, 총자산 1,450여 억원으로 2018년 말 결산결과 6억7,000여 만원의 수익을 내어 출자배당 6.1%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2019년도에도 내실 경영에 중점을 두고 목표자산 1,500억 목표이익 7억을 목표로 설정하고 회원 여러분에게 보다 많은 이익 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취임 후 처음 시작한 사업은 무엇인가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정도경영과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배려하여 지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취임 이래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점차 인구 감소와 불경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소한 전남에서 군단위 금고로 가장 우수한 금고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쌓아둔 지역인맥을 활용해 금고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해 펼쳐오고 있다

금고직원 봉사단체인 ‘정주새마을금고 느티나무 자원봉사대’가 매월 금고 봉사 날을 정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청소 및 집수리봉사와 현금지원 등을 펼쳐오고 있다.

느티나무 자원봉사대는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 및 물품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발굴 민간봉사단체를 연계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독거노인을 위해 생활용품 지원, 청소봉사 등도 진행해오고 있다.


- 현재 당면한 과제는 무엇인가

지역민들이 고령화되고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금융으로 옮겨 갈 수 있어 젊은 세대 고객 유치에 노력을 해야 한다.

젊은 세대들은 무조건 도시로 가려는 성향인데 여기서도 잘 찾아보면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본 금고에서도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

-영광 군민들에게 한 말씀

정주새마을 금고가 영광지역 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을 토대로 한 비영리법인이다. 국민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자금의 조성과 이용,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 지역사회 개발을 통한 건전한 국민정신의 함양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한다.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영리법인과는 다르게 비영리법인으로서 금융협동조합으로 구성되는 새마을금고는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휘의 향상 및 1인 1표의 원칙, 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자본주의적요소와 비자본주의적요소가 결합된 자유·평등의 단체이다.

1963년 5월 경남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에서 하둔조합이 설립된 게 시초다. 마을 주민끼리 모여 결혼, 장례식 등 경조사에 쓸 수 있는 돈을 모으자는 게 효과를 보자 전국적으로 신용조합이 확산됐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지역이나 직장에서 설립한 개별 단위금고와 이들을 통합 관리하는 중앙회(본부 및 지역본부 13곳)로 이뤄져 있다.

단위금고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예금과 대출 업무를 한다. 지역금고는 해당구역에서 살거나 생업에 종사하면 누구나 정회원(조합원)이 될 수 있고 정회원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기자이름 민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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