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참여 평가 객관성 높여

함평 나비쌀과 영광 사계절이 사는집이 지난 9일 전남도 주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5개 기관이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단은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등을 2개월 간 심사했다.

함평 나비쌀은 군의 단지별 농가계약을 통한 우수종자보급, 지속적인 농가 재배교육,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은 평가 결과 전남 10대 브랜드 쌀 평가대상 중 품종 순도 100%가 9개 브랜드에 나타날 정도로 예년에 비해 품질이 향상되었고 평가위원들은 “전체적으로 브랜드 쌀의 품질, 식미점수가 상향 평준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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