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24회기를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요구로 3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6월부터 제2기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군민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보건소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영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전국 및 시도별 치매유병현황(통계청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유병률 전남 11.57%, 영광군 11.48%로 전남 군 단위에서 무안군(11.1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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