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담은 국화조형물 전시
올해 함평군민 무료입장 운영

함평 2018 국향대전이 올해는 더욱 차별화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함평군은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18국향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축제 운영으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대교, 통일열차, 백두산, 한라산, 마법의성 등 대형 국화조형물을 전시한다.

습지 내 억새풀 미로원과 꽃길을 걷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알려주는 환상의 핑크뮬리 산책길도 조성했다.

또한 신규 체험 및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더욱이 함평군민 무료입장운영으로 군민과 지역축제가 하나로 결속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윤행 군수는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