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수준별 창의 미술활동 진행

장성군이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는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미술 교실을 운영한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처음으로 미술에 재능이나 소질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인 ‘장성드림아트’를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성드림아트’는 아이들에게 매 시간 특별한 주제를 던져주고 그림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손으로 직접 만지며 만들어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아동별 수준에 맞는 창의 미술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미술이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키우는 전문 분야인 만큼 지역의 미술학원과 연계해 전문적 코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장성드림아트에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참여해 미술 재능을 키우고 있다.

드림아트 수업을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다양한 미술재료를 통해 여러가지 미술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다음 수업에는 어떤 것을 배울지 기대되는 마음에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드림아트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미술 교육 사업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보육·복지 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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