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 작품전시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건호)은 싱그러운 오월을 맞이해 ‘BLOSSOM’ 이라는 주제로 박해경 초대전을 개최했다.

박해경 작가의 작품은 31일까지 도서관내 갤러리 ‘뜨락’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협회원이며, 광주·전남 여성작가회원으로 개인전(4회), 광주미술제, 남부현대미술제, 중국계림스케치전 등 다수의 그룹전, 초대전, 기획전시 100여회를 참가하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실력파 작가이다.

이번 서양화전은 회화의 여러 소재 중에서도 자연속에 보여지는 작은 들꽃, 매발톱꽃, 창포, 노루귀꽃, 수선화, 수국 등으로 여러 가지 꽃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단순화되고 과장된 형태와 굵은 윤곽선으로 자유롭게 드로잉했다. 작가만의 화려한 색감과 감성으로 꽃이란 소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꽃이나 자연을 표현함에 있어서 작가만의 감성과 색채들이 또 다른 회화적 감성과 미학으로 보여지도록 창작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관장은 “이번 작가 초대전을 통해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에 기회를 제공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숙한 문화예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