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4월 9일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에브출신 피아니스트 '올레그 폴리안스키' 초청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폴리안스키 초청 피아노독주회는 2011년 서울음악대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이봉기 교수의 협연으로 한층 성숙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방랑자 판타지’와 라흐마니노프‘소나타 No.2’,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세레나데’,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편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레그 폴리안스키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크리스찬 페라&피에르 바르비제트 기념 국제듀오콩쿠르’, ‘월드 피아노 콩쿠르’ 등과 같은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모스크바 솔리스츠’,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져온 다양한 실내악 연주로 명성이 자자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구입한 독일제 명품 피아노 스타인웨이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연주해 군민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문화생활을 즐기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공연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또한 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에서는 인터넷 예매를, 예술의전당에서는 전화예매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