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제 다각도로 보도하는 모습에 감동”
초고령사회, 지역노인문제 대안제시 필요

장성읍 축협 맞은편 2층에 가족사랑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김양 대표는 1년전 부터 우리군민신문을 구독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 지사장을 끝으로 고향에서 퇴직하고 현재는 재가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서삼면 금계리 출신으로 장성·담양 지사장 재임시절, 지사의 숙원사업인 사옥을 현재의 자리에 건립 하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지자체의 권한이 막강해 지면서 덩달아 이를 견제하는 지역신문의 역할도 중요해 졌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에서 정보의 전달과 확산의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은 너무나 막중하다”고 항상 이야기 한다.

“지역사회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확산 하면서 열악한 언론 환경 속에서 타 지역신문에서는 보기 드물게 정확한 정보력과 편향되지 않는 보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양하게 보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 받아 우리군민신문을 구독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소외된 사람들과 관련된 내용과 초고령 시대에 노인문제등을 관심있게 보고 있고 좀 더 넓은 시각과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룰수 있는 기사들이 좀 더 많이 보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군민신문은 장성, 영광, 함평등 3개군을 취재지역으로 하는 특수성은 있지만 지면상 다양한 기사와 많은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며 “행정기관과 연관된 기사나 어떤 사건의 한쪽면만 보도하여 일부 독자의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도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움이 되는 지역언론으로 독자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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