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운 정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취임식

정주새마을금고 제14·15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24일 백악관웨딩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군수, 김양모 군의장, 이동건 도의원, 최은영 부의장, 심기동 의원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제14대 이사장으로서 금고를 이끌었던 정법묵 이사장은 직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으며 이임했다.

정법묵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IMF 이후 부실채권으로 어려웠던 작은 금고가 지금은 자산 1300억, 0.3%의 연체율로 명실상부한 지역금융으로 인정받았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고개 숙여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운 취임이사장은 “회원이 주인이라는생각 아래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 낮은 자세로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새마을금고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부이사장에 심재학, 이사에 박종용, 이현필, 원재관, 김현, 박경환, 유만희, 이송현, 윤성명, 이현복 등 9명이 선임돼 정주새마을금고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35년간지역금융으로서 영세 자영업자 정책자금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하는등 기업의 사회적책무이행에 앞장서왔다.

김성운 신임이사장은중앙건설(주) 대표이사, 촛불회 회장, 영광읍주민자치위원장, 영광군탁구연합회 회장,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인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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