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신임소장으로 허영범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계획부장이 2월1일자로 부임했다고 전했다. 허 소장은 1993년 입사해 월악산, 자원보전처, 태안해안, 계룡산, 경주 문화자원과 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계획 부장직을 역임했다.

허 소장은 “미래의 희망인 국립공원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면서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립공원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태문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16년은 지자체, 지역문화원, 사찰, 유림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립공원 내 인문학적 자료를 발굴․조사하여 문화융성시대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국립공원 문화다양성 증진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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