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기능 충실한 지역신문 되길
‘우반소’ 우리얘들 나올 날이 기다려집니다

세 남매의 아빠로장성읍에서 홍가네푸줏간이라는 상호로 정육점을 운영하는 홍남기씨는 지역신문이 나아갈 길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해야 된다고 한다.

홍 대표는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이 지역발전에 견”이라고 말하며 “언론의 중립성”을 강조했다.

유일하게 우리군민신문을 구독하는 홍 대표는 탄탄한 지면구성에 볼거리를 제공 해주고자칫 소홀 할수도있는 고향 장성군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뤄주는 꼭 필요한 신문이라고 칭찬한다.

3남매중 두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다며 최근 연재되고 있는 ‘우리반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를 관심있게보면서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도 신문에 나올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또, 개편된 홈페이지에 대해 짜임새 있게잘 이뤄져 있으며 특히 영상뉴스를관심있게 보면서 영상뉴스의 범위가 확대돼 많은독자들이 접할수 있게해달라고 했다.최근장성에 불어오는 ‘마트’ 바람에 홍 대표 역시 신경이 예민해져있다.

매장 주변에 하나로마트만 있을때에는 그런대로 매출에 큰 영향이 없었지만작년에 A마트가 오픈하면서30% 정도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터미널 주변에 2곳의 마트가 공사를시작했다.

홍대표는 “4곳의 마트가 정상 영업을 하게 되면 불 보듯 뻔한 결과를 가져온다”고근심이 많다고 한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길 일이지만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밥그릇을 뺏는 격”이라고 하면서 착잡한 심정을 토로 했다.

고향을 지키며 살고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 지는 것 같아 답답하고 고향에서 산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면서 전라남도에서 내세운‘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 빨리 현실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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