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해소·존중의식 함양위해

 

시일건강타운(舊영락정신요양원)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육군보병학교 장병들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젊은 청년들에게 인권감수성과 장애감수성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존중의식을 함양키 위해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인권교육은 정신건강까지 포함해 전문강사에 의한 강의와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사례발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3회에 걸쳐 총20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고영은 씨는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꺼려하는 비판적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함께 살아가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일건강타운 임동택 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권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장성의 인권의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 지역의 나눔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전문모금 및 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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