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5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중점추진기간을 설정하고 8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자치단체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의 범위는 시책 또는 지역현안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 절감방안 및 세입증대에 관한 사항 등이며, 군민이 의견을 제출 하면 사안 업무추진 관련부서에서 타당성 검토하여 타당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를 맞아 2015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다수의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며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있는 행정정보 공개를 위해 영광군 홈페이지 정부3.0 정보공개란에 예산서, 결산서, 재정공시 등을 게시하여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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