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사장 전승현)는 장성군 황룡행복마을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기존 3.3㎡당 92만원에 공급했던 토지를 3.3㎡당 평균 67만원대로 대폭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

공사는 또 한옥 활성화를 위해 ㈜피데스하우징과 협약을 체결해 신 공법을 적용한 현대식 한옥 ‘신한가 호연당’을 10일 문을 연다.

황룡한옥마을은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일대에 12만6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한옥전용주거지다. ‘자연속의 도시적 삶’이란 꿈을 주제로 자연과 옛집의 정취는 물론 도시의 편의성을 함께 지향해 조성에 들어갔다.

마을 중앙에 1만1000여㎡의 공원과 마을 옆으로는 황룡강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전기, 통신, 도시가스도 지중화로 돼있다.

특히 도보 10분 거리에 장성문화회관과 홍길동체육관, 수영장(건립 중), 등이 있어 문화와 생활체육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혜원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의료혜택도 누릴 수 있다.

귀촌을 꿈꾸는 수요자에게는 ‘도심 속 한옥’으로 메인하우스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민박운영으로 소득창출도 가능하다. 이 마을은 한옥관광자원화지구로 지정돼 있어 전남도 및 장성군에서 한옥건축보조금을 최대 8000만원(융자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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