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주관, 2백여명 참가

장성군에서 27일 지역 향토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정책설명회가 열렸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향토자원 육성 정책설명회 및 토론회에는 9개 시도 담당 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안전행정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향토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5개 향토 핵심자원 대표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향토자원 판로개척단의 위촉식 등이 열리며, 향토자원의 성장사다리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 향토자원 육성정책 발표, 장흥 목공예센터와 보성 천연염료의 우수사례 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축령산와 백양사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적극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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