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업…국밥 국물·밥 ‘무한리필’로 고객만족 서비스!

“콩나물 먹고 키가 쑥쑥 커야지~” 그 옛날 콩나물은 약초였다. 콩나물은 성장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비만체질에도 더없이 좋은 웰빙 식재료이다.

콩나물국밥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명성을 얻은 ‘전주 현대옥’이 굴비의 고장 영광에 상륙했다.

지난 9일 오픈부터 그 맛을 보기 위해 영광점을 찾은 손님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져 하루에 7~800그릇정도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맛을 본 지역민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국물이 시원하다”는 것.

현대옥 콩나물국밥은 남부시장식과 끓이는 식 두가지로 나뉜다.

남부시장식은 국밥을 끓이지 않고 말아내기 때문에 계란을 넣지 않고 수란을 따로 낸다.

바쁜 일과에 식사가 어려운 상인들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주문해 먹기시작한게 남부시장식 국밥의 배경이다.

끓이는 식의 국밥은 계란을 국밥에 함께 넣어 끓이는게 차이점이다.

뜨거운 국밥을 원한다면 ‘끓이는 식’을 주문하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삶아 썰은 오징어를 추가하면 국밥의 씹는 맛과 시원함을 더해준다. 국밥과 함께 내는 김 한장도 남다르다.

현대옥에서 직접 바삭하게 구워낸 맛김으로 국밥을 한수저 떠서 김한장을 올려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다.

또한 곁들여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해 담근것이고 오징어젓갈과 새우젓은 영광 염산 설도항 젓갈을 공수해 맛깔스럽게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콩나물국밥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위해 미리 알아두어야 할점이 있다. 현대옥은 콩나물국밥의 가장 좋은 맛을 내는 밥과 국물의 비율을 맞춰 양을 조절해 내고 있다. 건장한 남성은 밥의 양이 부족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밥과 국물이 ‘무한리필’이 되기때문.

특히, 밥은 주방에서 미리 육수에 대친뒤 추가로 내주기 때문에, 국밥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즐길수 있는게 장점이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메뉴구성도 눈길을 끈다. 궁중편육, 목우촌바베큐, 어린이용 스테이크, 데친오징어등으로 가족, 연인, 직장인 모임에 맞는 식사를 즐길수 있다.

특히, 전 재료가 100% 국산임을 자랑하고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술을 마쉰뒤 숙취해소용으로, 아침, 점심,저녁식사 로 손색이 없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현대옥 콩나물국밥 한 그릇으로 시~원하게 속을 달래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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