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는 상대방 존중법 온몸으로 익히는 운동

지난 26일 장성읍 영천리에 상무체육관을 열고 본격적인 강습에 나선 전남도삼보연맹 회장 최수남 관장.

최 관장은 “러시아의 국기인 삼보의 저변확대와 경기를 통해 러시아문화를 접하고 장성군민들이 내집같이 편하게 체육센터를 이용해 건강을 되찾아 활기찬 삶을 살고 자신감을 회복해 좀더 적극적인 사회활동, 학교생활을 할 수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고 전한다.

그는 “삼보라 함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호신술 이라는 뜻으로 삼보의 어원이 자기방어에 있다고 뜻하듯이 본인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위한 호신무술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며 “특히 이러한 운동은 직장인부터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다. 이 삼보는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법을 몸에서 부터 익힙니다. 갖가지 기술들이 상대와 무언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해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상무체육관은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정해진 시간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오셔서 운동 하고 싶은 만큼 땀을 내고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만큼 마음껏 이용하는 스포츠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상무체육관은 러시아삼보를 비롯해 이종격투기, 복싱다이어트, 킥복싱등 종목도 강습한다. 특히, 삼보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지도하고, 최 관장 역시 전남도 삼보연합회 코치로 관원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위치: 장성읍 농협 군지부 옆 ●연락처: 011-9666-7605

/이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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