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김 근)는 전국 골프연습장을 돌며 수천만원대 골프 용품을 훔친 혐의로 27살 임 모 씨 등 일당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 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시가 300만 원어치 골프세트 4개를 훔치는 등 전국의 골프연습장에서 10차례에 걸쳐 3,000만원어치 골프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영업이 끝난 골프연습장에 들어가 관리인 45살 이 모 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임 씨 등은 훔친 물건을 인터넷 쇼핑몰 중고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